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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금요일

C# 공부를 시작하며

사실 저는 몇달전 C# 문법책을 사서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초보자 분들과 마찬가지로 '문법은 익혔는데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짜야할지 감이 안 잡힌다'는 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비록 어찌어찌 해서 Swift로 앱을 몇개 만들긴 했지만 그래도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프로젝트에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궁금하고, 다른 강좌를 보다가도 다른 분들이 짜 놓은 코드를 보면 숨이 턱턱 막혀옵니다.

내가 꾸역꾸역 구현한 것은 저리도 장황하고 덕지덕지인데,
남들이 해 놓은 것은 명료하고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으로 내것보다 뛰어납니다.

사실 파이썬을 공부하다가 뭔가 실제적인 일을 해보자 싶어 사이트 구축에 눈이 갔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Django를 선택했습니다. Django를 공부하다가 갑자기 외계어가 나와서 정규표현식을 공부했고, 1년전 놀고 있는 5년된 구닥다리 맥에어가 불쌍해서 xcode 뚝딱거리다가 IOS 앱을 몇개 내놓게 되었는데 주변에 안드로이드 쓰는 분들이 너무 많아 통합플랫폼인 Unity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C#을 선행해야겠다...뭐 이렇게 된 것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코딩 세상입니다.

어쩔수 없죠.
이런데 취미를 들인 제 업보라 생각하고 오늘부터는 C#을 좀더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도서로  "뇌를 자극하는 C# 5.0, 박상현 저"
유튜브 나우캠퍼스의 C# 언어 강좌
인터넷 HOONS닷넷 C# 강좌 등을 참고하겠습니다.

무료 혹은 유료로 강좌를 들을 수 있게 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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